대구지하철 참사 10주년, 그들이 보낸 마지막 문자는...

대구지하철 참사 10주년, 그들이 보낸 마지막 문자는...

이슈팀 문경림 기자
2013.02.18 14:49
▲18일 대구 지하철 참사 10주년인 가운데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대구 지하철 참사 마지막 문자'라는 게시 글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사진=인터넷 커뮤니티)
▲18일 대구 지하철 참사 10주년인 가운데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대구 지하철 참사 마지막 문자'라는 게시 글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사진=인터넷 커뮤니티)

18일 대구 지하철 참사 10주년인 가운데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대구 지하철 참사 마지막 문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하철 안에 있었던 사람들이 보낸 문자'라고 나와 있는 글에서는 "공부 열심히 하고 착하게 커야해. 아빠가 미안해" "오늘 아침에 화내고 나와서 미안해...자기야 사랑해 영원히"등 가족들을 향한 사랑이 담겨있어 안타까움이 느껴진다.

이 글을 읽은 네티즌들은 "나 진짜 울면서 계속 읽고 있다..." "저게 마지막 문자가 아닌 것 같아, 웬지 내용이 더 있을 것만 같은 여운 있는 문자" "너무 슬프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길..."등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고 당시의 현장을 고스란히 보존한 대구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지하 2층에 있는 '통곡의 벽'은 패널에 가려져 현재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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