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동욱 검찰총장이 6일 자신의 혼외아들설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채 총장은 대검찰청 대변인실을 통해 "(혼외아들에 대해) 본인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검찰총장으로서 검찰을 흔들고자 하는 일체의 시도에 대해 굳건히 대처할 것"이라며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검찰 본연의 직무수행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조선일보는 "채 총장이 10여년간 여성 Y씨와 관계를 맺으며 사이에 11살 난 아들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혼외자는 지난 8월 미국으로 출국했으며 그동안 검찰총장 인선, 인사검증 과정에서 드러나지 않았다는 게 보도의 요지다.
채 총장은 이날 오전 출근직후 "(보도의) 저의와 상황을 파악 중"이라며 말을 아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