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베가 받았다는 '커튼콜'이 뭐지?

유리베가 받았다는 '커튼콜'이 뭐지?

이슈팀 이해진 기자
2013.09.11 13:27
후안 유리베가 7회 승부에 쐐기를 박는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AFP=News1
후안 유리베가 7회 승부에 쐐기를 박는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AFP=News1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 내야수 후안 유리베(34)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서 홈런 3개 포함 4타수 4안타 4타점를 기록했다. 다저스의 8-1 승리를 이끈 유리베는 3번째 홈런을 친 뒤 커튼콜을 받았다.

'커튼콜'은 연극이나 음악회 등 공연에서 관객이 찬사의 표시로 환호성과 박수를 보내 무대에서 퇴장한 출연자가 다시 무대의 막 앞으로 나오는 일을 일컫는 용어다.

프로야구 경기서 이 '커튼콜'은 더그아웃에 들어간 선수가 활약을 인정받아 팬과 관객들의 환호성과 박수를 받고 더그아웃 밖으로 나와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것을 뜻한다.

지난 10일 유리베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한 경기 3홈런을 쳐 팬들과 관중들에게 환호성을 받았다. 특히 5회말 유리베가 3번째 홈런을 만들어내자 다저스타디움 관중석은 더그아웃으로 들어온 유리베에게 박수와 환호성을 보냈고 이에 유리베는 더그아웃 밖으로 나와 관중을 향해 모자를 벗고 인사해 커튼콜 장면을 완성했다.

한편, 이날 경기 후 유리베는 LA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커튼콜을 언급하며 "그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커튼콜은 감동적이었다. 나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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