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충돌 당시 가시거리 1.2㎞ "고도 높아지면 더 좁아져"

헬기 충돌 당시 가시거리 1.2㎞ "고도 높아지면 더 좁아져"

이슈팀 김민우 기자
2013.11.16 10:54

[강남 고층아파트 헬기 충돌 사고]

16일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몰에 헬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트위터
16일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몰에 헬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트위터

 16일 오전 8시54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에 헬리콥터가 충돌해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에는 안개로 인해 헬기 충돌 사고 당시 가시거리는 불과 1.2㎞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사고는 짙은 안개로 헬기가 시야를 잃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오전 7시에서 8시 사이에는 가시거리가 1.2㎞로 측정됐다"며 "다만 이는 지상에서 관측한 가시거리이고 고도가 높을 수록 안개는 더 짙어져 가시거리가 더 좁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 역시 "이날 오전 짙은 안개로 헬기가 시야를 잃고 아파트에 부딪친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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