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개설한 '수컷닷컴'(sookut.com) 티저 영상에 사용된 '강남언니' 캐릭터에 대해 저작권자인 만화가 마인드C가 '무단 사용'이라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변 대표는 지난 24일 우파 포털사이트를 지향하며 '수컷닷컴'을 개설했다. '수컷닷컴' 측은 개설에 앞서 사이트를 홍보하기 위한 티저 영상을 지난 17일 온라인에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만화가 마인드C의 '강남언니' 캐릭터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마인드C는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2mindc)를 통해 "수컷닷컴 오픈 티저 영상에 쓰인 제 캐릭터 강남언니 카톡 이모티콘 이미지는 제 허락없이 무단 사용한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26일 오후에 트위터에서 "저는 수컷닷컴과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변 대표는 26일 트위터를 통해 "수컷닷컴의 강남언니 용 동영상은 회원이 제공한 것인데, 솔직히 데스크에서 그 캐릭터가 있는지도 몰라 제대로 거르지 못했다가 바로 삭제 폐기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만화계의 핵주먹 마인드C 그림을 무단도용하다니", "표절 표절해서 남 속 다 긁어놓더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