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AI 의심축 발생 농장에서 오리 병아리를 분양받은 4개도 24개 농장에서도 AI 증상이 나타나면 예방차원에서 모두 살처분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동필 농식품부장관은 이날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관계기관 합동 구제역·AI 특별방역회의'에서 "정부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오리 병아리를 분양받은 해당 도는 물론 각 기관에서도 방역에 힘써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고농장에서 AI 잠복기간(최대21일) 이내에 오리 병아리를 분양받은 농가는 충남·충북·전북·경기도 등 4개도, 24개 농가로 마리 수로는 14만수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충북지역이 제일 많다. 진천 9개, 청원 2개, 음성 4개, 충주 1개 등 모두 16개 농장에 오리 병아리가 분양됐다.
충남은 3개 농장으로 천안 2개, 공주 1개다. 전북은 3개 농장으로 익산 1, 정읍 2개다.
또 경기도는 안성 2개 농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