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4개 농장서도 증상보이면 모두 살처분"

농식품부, "24개 농장서도 증상보이면 모두 살처분"

세종=정혁수 기자
2014.01.17 15:23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AI 의심축 발생 농장에서 오리 병아리를 분양받은 4개도 24개 농장에서도 AI 증상이 나타나면 예방차원에서 모두 살처분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동필 농식품부장관은 이날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관계기관 합동 구제역·AI 특별방역회의'에서 "정부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오리 병아리를 분양받은 해당 도는 물론 각 기관에서도 방역에 힘써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고농장에서 AI 잠복기간(최대21일) 이내에 오리 병아리를 분양받은 농가는 충남·충북·전북·경기도 등 4개도, 24개 농가로 마리 수로는 14만수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충북지역이 제일 많다. 진천 9개, 청원 2개, 음성 4개, 충주 1개 등 모두 16개 농장에 오리 병아리가 분양됐다.

충남은 3개 농장으로 천안 2개, 공주 1개다. 전북은 3개 농장으로 익산 1, 정읍 2개다.

또 경기도는 안성 2개 농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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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혁수 기자

머니투데이 경제부에서 농업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UNC) 저널리즘스쿨에서 1년간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2013년부터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를 출입하며 한국 농업정책과 농업현장의 이야기로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농업분야에 천착해 오는 동안 '대통령표창'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한 것은 개인적으로 큰 기쁨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다가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농업의 무한변신'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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