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새벽 전국에 봄비가 내린 가운데 대표 봄나물 냉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냉이는 달래, 씀바귀와 함께 초봄 양지 바른 곳에 돋아나 봄이 왔음을 알리는 한국의 대표 봄나물이다. 우리나라 전 지역을 비롯해 세계 온대 지방에 분포한다.
냉이는 잎과 뿌리를 모두 채취해 주로 나물, 무침, 된장찌개 등으로 요리해 먹는다.
냉이에는 비타민B1과 비타민C 함량이 매우 높아 겨울 동안 부족했던 비타민을 보충하는 데 좋다. 또 냉이에는 무기질이 풍부해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이 냉이를 먹으면 좋다.
한의학에서는 냉이를 약재로도 쓴다. 특히 냉이에는 철이 많아 냉이를 달여 생리 불순이나 자궁 출혈을 치료하는 데 이용한다. 냉이에는 눈을 밝게 하는 시력 보호 효능도 있다. 한의학에서는 눈이 침침할 때 냉이 뿌리를 찧어 만든 냉이즙을 안약 대용으로 처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