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침몰7일째]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세월호 1등 항해사 등 선원 4명에 대한 구속여부가 22일 나올 예정이다.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22일 오전 10시30분 유기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1등 항해사 강모씨와 신모씨, 2등항해사 김모씨, 기관장 박모씨 등 4명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이날 오전 9시50분쯤 목포지원에 도착한 강씨 등은 사고원인과 심경, 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응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다.
이번 침몰사고원인과 관련자 책임 등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안상돈 검사장)는 전날인 21일 오전 강씨 등을 체포했으며 침몰하는 선박 내 승객을 방치한 채 탈출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검경합동수사본부의 수사기록과 강씨 등의 해명을 참고한 뒤 22일 오후쯤 구속영장 발부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