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회시민연대는 22일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락 위험이 크고 시민 건강에 위협이 되는 환풍구 높이를 5m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창우 안전사회시민연대 대표는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는 안전사고 가능성에 대비하지 않은 정부와 지자체 안전불감증의 전형이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최 대표는 안전을 위협하고 오염된 공기를 대량 배출하는 바닥형 환풍구를 5m 이상으로 높이고 바닥형 환기구에 임시 안전펜스를 설치할 것을 요구했다.
최 대표는 또 "국회와 정부는 환풍구를 인도와 멀리 떨어지게 하고 높이는 지상 5m 이상으로 높이는 등 안전규정을 도입하는 입법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대표는 환풍구 높이를 높이고 안전펜스를 설치하기 전까지는 안전 푯말을 달아 시민들에게 관련 위험을 알려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