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본부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 무기한 연장"

메르스본부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 무기한 연장"

이지현 기자
2015.06.24 11:40

(상보)종료 시점 정하지 않아, 추후 즉각대응팀 논의 통해 기간 결정

삼성서울병원의 부분폐쇄가 연장됐다. 보건당국은 부분폐쇄 종료 시점은 정해져 있지 않다고 밝혔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본부 총괄반장은 24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일일정례브리핑을 통해 "당초 6월 24일까지 예정되었던 부분폐쇄 기간은 종료기간 없이 연장됐다"고 밝혔다.

권 반장은 "구체적으로 '언제까지 한다'라고 결정한 바는 없다"며 "병원 즉각대응팀에서 상황을 판단해 연장했고 위험도를 다시 평가해 언제까지 할 것인지 결정하면 판단을 받아 안내할 것"이라고 했다.

본부는 송영구 연세대 의대 교수를 단장으로 한 삼성서울병원 즉각대응팀의 판단에 따라 폐쇄 연장을 결정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일부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7월6일 이후 예약이 가능하다고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본부는 종료 기한을 못 박지 않았다.

권 반장은 "민관합동대응팀에서 (부분폐쇄 연장을) 결정해 현장에 나가있는 정부합동방역팀에서 종합적으로 판단을 해 결정을 한다"며 "그 결정을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용하는 형태"라고 했다.

그는 "삼성서울병원의 환경, 검체 문제, 추가 환자 발생 우려 등에 대해 검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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