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한파로 꽁꽁…안전처, '비상대응체계' 가동

전국 한파로 꽁꽁…안전처, '비상대응체계' 가동

남형도 기자
2016.01.18 16:00

국민안전처, 대설특보 발효 따라 비상대응체계 가동…제설장비·자재 취약구간 배치, 취약시설 점검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4.1도까지 떨어진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두터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사진=뉴스1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4.1도까지 떨어진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두터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사진=뉴스1

대설특보가 발효되고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정부가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국민안전처는 18일 오전 대설 특보가 발효되고 19일 오전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피해가 우려돼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안전처는 대설특보가 발효된 충남, 전남·북 지역에 19일까지 최고 20cm의 큰 눈이 예상된다며, 제설장비와 자재를 고갯길, 고가도로 진출입로 등 취약구간에 전진 배치했다.

또 2014년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와 같은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노후시설 점검과 지붕제설 등 안전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안전처는 20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도계량기, 수도관을 보온재로 덮고 장시간 외출 시 온수를 약하게 틀어 동파를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또 지자체별로 긴급 안전점검 및 수리서비스반을 운영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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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형도 기자

쓰레기를 치우는 아주머니께서 쓰레기통에 앉아 쉬시는 걸 보고 기자가 됐습니다. 시선에서 소외된 곳을 크게 떠들어 작은 변화라도 만들겠다면서요. 8년이 지난 지금도 그 마음 간직하려 노력합니다. 좋은 제보 언제든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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