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학교(총장 신 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차세대 보안 리더 양성 프로그램 'BOB(Best of the Best) 4기'에서 정보보호학과 조승현 학생이 Top10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조승현 학생은 이번 선정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인증서와 해외연수 기회, 1,500만 원 상당의 진로지원금을 받게 된다.
차세대 보안리더 과정은 정보보호 현장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들과 정보보호 분야 난제 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해 최고의 화이트해커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BOB'는 지난 3년 간 정보보호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 300여 명을 배출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최종 경연단계에서 조승현 학생은 크고 작은 11건의 취약점을 발견해 좋은 점수를 받아 Top10에 선정됐다.
특히 발견된 취약점 중 일부는 정보보안 취약점 표준 CVE(Common Vulnerabilities and Exposures)를 부여받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포상금을 받았다.
조승현 학생은 "고등학생 때부터 매년 '국가암호공모전'에 참가하면서 정보보호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며 "세종대 정보보호학과 동아리 'SSG'에서 기초를 쌓은 것이 이번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보보호 분야의 흐름은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진로 선택의 폭도 넓다. 당장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기보다 좀 더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신 구 총장은 "이공계 중심대학으로 혁신하고 있는 세종대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정보보안,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창조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보보호학과 동아리 ‘SSG'는 꾸준히 BOB에서 Top10을 배출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정보보호 동아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