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젝트 시행

세종대,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젝트 시행

문수빈 기자
2017.03.17 16:53

세종대학교가 김대종 경영학과 교수의 경제학원론 강좌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소상공인 가게를 방문해 매출 상승을 돕는 등 실습위주의 교육을 펼치고 있다.

강좌를 수강하는 학생들은 최근 용인에 위치한 한 피자집에서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우선 가게 장점, 약점, 기회, 위협요인을 분석해 좋은점은 확대하고, 약점은 보완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SWOT 분석에 나섰다.

학생들은 가게 장점으로 저렴한 가격, 우수한 배달서비스, 좋은 품질을 꼽았으며, 약점은 비체계적인 홍보활동과 메뉴, 서비스 상품 개발지연 등으로 분석했다.

또 기회는 근처에 초등학교 5곳이 있어 매력적인 상권이며 1만가구의 소비자와 대학교가 4곳 있다는 것, 또 위협요인은 저가피자 시장의 확대 등 이었다.

학생들은 가장 먼저 체계적인 홍보를 위해 홈페이지 개설과 인터넷 홍보를 확대했다. 또한 주변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에 맞춰 홍보를 늘이고, 주변 대학교 동아리와 학생회를 방문해 홍보전단지를 배포했다.

또한 모바일 시대에 맞춰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사진과 홍보물을 게시해 SNS 홍보를 확대했다. 그 결과 피자집 매출이 2배 이상 상승하는 성과를 얻었다.

세종대 신 구 총장은 "지역사회와 기업과의 산학협력 활동을 적극 권장한다. 학업은 이제 학교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산업현장에서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세종대는 다양한 융합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성화해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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