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로봇게임단 '로빛', 국제 로보컵 대회 2위 쾌거

광운대 로봇게임단 '로빛', 국제 로보컵 대회 2위 쾌거

문수빈 기자
2017.08.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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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학교는 최근 로봇게임단 '로빛(Roːbit)'이 2017 국제 로보컵 대회 로보컵싸커 휴머노이드 Tenn Size 테크니컬 챌린지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국제 로보컵 대회는 로봇과 인공 지능의 융합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국제 자율이동로봇 경기 대회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실시되며, 2050년까지 휴머노이드 로봇이 축구 월드컵 챔피언 팀과 시합을 해 이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

2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1997년 제1회 대회가 열린 나고야에서 20년 만에 개최돼 지난달 27일부터 4일간 일본 나고야 국제전시장에서 열렸다.

로빛이 참가한 테크니컬 챌린지는 축구하는 로봇의 성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대회로 PUSH RECOVERY, HIGH JUMP, GOAL KICK, HIGH KICK 4부분으로 진행됐다. 로빛 팀은 GOAL KICK 과 HIGH KICK 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했으나 HIGH JUMP에서 0.012초 차이로 2위로 밀려 최종 2위를 차지했다.

앞서 로빛 팀은 지난 2월말 국내에서 개최된 로보컵 코리아 오픈 2017에 참가해 축구 경기를 하는 로보컵싸커(RobocupSoccer) 부문과 재난상황을 재현해 조난자를 구조하는 로보컵레스큐(RobocupRescue) 부문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로빛 주장을 맡은 이태엽 학생(광운대 로봇학부 3학년)은 "밤낮없이 연구에 매진한 로빛 동료들의 열정과 광운대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로빛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초의 대학생 로봇게임단 로빛(Roːbit)은 현재 단장(심상렬 대외국제처장), 부장(김진오 교수), 로봇 파일럿 26명으로 구성돼 있다. 창단 이후 국내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며 약 300개 대회에서 우수한 수상실적을 통해 광운대 이름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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