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기상청이 오는 28일 실시 예정이던 9급 공채 필기시험을 연기했다.
3일 기상청은 "인사혁신처의 연기일정에 맞춰 기상청 9급 공채 필기시험 이후로 5월 이후로 잠정 연기한다"면서 "구체적인 시험 일정은 인사혁신처와 협의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인사혁신처는 이날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 시행일을 오는 28일에서 5월 이후로 잠정 연기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서울시도 21일 예정된 9급 지방공무원 신입·경력 공채 필기시험을 4월로 연기했으며 소방청도 소방공무원 필기 공채를 5월로 연기했다.
기상청은 "수험생과 국민의 건강 및 안전을 확보하고 감염병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결정했다"며 "수험생들이 널리 양해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