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환자 59명 추가.. 확진 556명, 사망 12명

일본 코로나 환자 59명 추가.. 확진 556명, 사망 12명

박수현 인턴기자
2020.03.11 10:17
[도쿄=AP/뉴시스]3일 일본 도쿄에서 마스크를 쓴시민들이 열차로 출근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과 예방이 앞으로 2주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0.03.03.
[도쿄=AP/뉴시스]3일 일본 도쿄에서 마스크를 쓴시민들이 열차로 출근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과 예방이 앞으로 2주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0.03.03.

일본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지난 10일 일본에서는 59명의 감염자가 추가됐다. 이로써 크루즈선을 제외한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556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후 10시 반 기준으로 일본의 외국 거주 감염자는 10명, 전세기 귀국 감염자는 15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감염자는 696명으로 일본의 총 감염자는 1277명, 사망자는 19명이다. 다만 일본의 코로나19 검사자 수는 한국의 5%에도 미치지 못한다.

지난 10일 밝혀진 코로나 확진자의 거주지는 오사카 17명, 아이치현 13명, 효고현 9명, 사이타마현 5명 등이다. 이 외에 도쿄, 홋카이도, 니가타현 등에서도 새로운 감염자가 확인됐다.

오사카에서 이날 추가 확인된 확진자 17명 가운데 6명은 오사카 시내의 라이브 하우스에서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사카에서는 이날까지 75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 중 16명 이상이 라이브 하우스를 방문한 사람으로 추정됐다.

오사카 당국은 라이브 하우스에서 집단감염이 확산하는 것으로 보고 확진자가 나온 라이브 하우스에 방문했던 관객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신고를 호소하고 있다.

한편, 도쿄에서는 3명이 감염됐으며, 이 중 한 명이 라이브 하우스를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에현에서도 같은 가게를 방문한 사람의 가족이 감염됐다.

효고현 확진자 9명 중 4명은 이타미시 노인보건시설의 직원과 이용자, 관련 시설의 직원이었다. 해당 시설에서는 다른 이용자의 감염도 밝혀졌다.

아이치현에서 발생한 확진자 13명 중 1명은 사망 후에 감염이 확인됐고, 사가미하라시에서도 80대 남성 확진자가 사망했다. 이로써 크루즈선을 제외한 일본 내 감염자의 사망이 1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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