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PC방 확진 20대, 강남역 인근 학원·카페도 들렀다

동대문구 PC방 확진 20대, 강남역 인근 학원·카페도 들렀다

최동수 기자
2020.03.11 17:25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장병들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일대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장병들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일대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 10일 확진판정을 받은 동대문구 13번째 확진자 A씨(28)가 지난 2일과 4일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 학원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강남구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55분까지 지하철 2호선 강남역 4번출구 인근 학원을 방문했다.

A씨는 학원을 마치고 지하철을 타고 동대문구 휘경동 자택으로 돌아왔다. 이후 발열증상이 있어 당일 오후 9시 해열제를 복용했다.

A씨는 이틀 뒤인 지난 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40분까지 학원에 방문했다. 같은날 오후 3시14분에는 학원 인근 카페에 들렀다.

강남구 관계자는 "학원과 카페 방역을 완료하고 당일 폐쇄조치 했다"며 "밀접접촉자 14명은 자가격리 시켰으며 카페에서는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동대문구 9번째 확진자 B씨(27)와 12번째 확진자 동생 C씨(27)와 함께 휘경동 세븐PC방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동대문구 세븐 PC방를 이용한 사람들 중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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