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세 나이로 사망' 이치훈이 앓았던 임파선염 증상은?

'32세 나이로 사망' 이치훈이 앓았던 임파선염 증상은?

박수현 인턴기자
2020.03.20 07:26
/사진=이치훈 인스타그램
/사진=이치훈 인스타그램

'얼짱시대' 출신 BJ 이치훈이 지난 19일 오전 사망했다. 이치훈은 올해 32세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그는 일주일 전부터 방송공지를 통해 "임파선염을 앓고 있다"며 "마우스 쥘 힘도 없다"며 호소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임파선염은 임파선에 생긴 염증이다. 임파선은 전신에 분포하는 면역기관의 하나로 혈액 외에 백혈구와 림프구 등의 체액이 이동하는 기관이다. 임파선염은 일반적으로 치명적이지 않지만 드물게 합병증으로 주위 정맥에 혈전증이 발생하거나 패혈증으로 인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이치훈의 동료 BJ 세야는 이치훈의 사인을 급성패혈증이라고 밝혔다. BJ 세야는 지난 19일 개인방송을 통해 이치훈에 대해 "정말 착한 형이었다"며 사인에 대해 급성 패혈증이라고 밝혔다. 그는 "장례식도 코로나19 때문에 입관식만 예정되어 있다. 가서 도와드려야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임파선염이 생기는 이유는 면역기관인 임파선 내부에 존재하는 백혈구가 외부 균에 반응하기 때문이다. 감기가 걸렸을 때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림프구와 백혈구가 증식하면 편도가 붓는 것과 같은 원리다.

임파선염의 증상은 임파선이 비대해져 덩어리가 만져지는 것이다. 감염증에 의해 생긴 임파선염의 경우 눌렀을 때 아픈 경우가 많다. 이 외에도 고열, 몸살 등을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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