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화도우리교회 확진자 벌써 3명…집단감염 우려

남양주 화도우리교회 확진자 벌써 3명…집단감염 우려

구단비 기자
2020.05.22 14:49
/사진=김현정 디자인기자
/사진=김현정 디자인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화도우리교회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이 교회 관련 확진자는 3명으로 늘었다.

남양주시청은 22일 화도읍 거주 82세 여성 A씨가 이날 코로나19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가 발표한 동선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자택에 머물렀다. 15일 저녁부터 기침·가래·두통 등 증상이 보였으며 다음 날 요양보호사가 구입해준 감기약을 복용했다.

주말인 17일에는 화도우리교회에 방문했으며 18일 자택 인근 의원을 찾았다. 마스크는 착용한 채 도보로 방문했다고 한다.

지난 19~20일 자택에 머물렀으며, 21일 가족의 차량을 이용해 동부보건센터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결과 다음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화도읍 거주 구리시 7번째 확진자 B씨(76·남), 남양주 32번 확진자이자 B씨의 동거인 C씨(72·여), 남양주 33번 확진자 D씨(57·여)와 접촉했다.

B씨와 D씨는 13일과 17일 '화도우리교회'를 방문한 공통점을 갖고 있으며, D씨는 서울아산병원·잠실역·강남역·서울 양천구 은혜감리교회 등 인파가 많이 모이는 곳을 방문해 추가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중 서울 양천구 은혜감리교회는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신월2동 거주 30대 남성 전도사가 16일과 17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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