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곤 막내딸' 김다현 비방한 50대 남성 징역형 집유

'김봉곤 막내딸' 김다현 비방한 50대 남성 징역형 집유

김소영 기자
2025.04.21 15:07
트로트 가수 김다현과 부친 김봉곤 훈장을 모욕한 50대 남성이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트로트 가수 김다현과 부친 김봉곤 훈장을 모욕한 50대 남성이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트로트 가수 김다현(16)에게 여러 차례 악성 댓글을 단 5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김다현은 선촌서당 훈장 김봉곤씨 막내딸이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구지법 형사6단독 유성현 판사는 지난 16일 김다현을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58)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김다현이 14세이던 2023년 7월부터 4개월간 방송국 시청자 게시판에 김다현에 대해 총 73회, 부친 김봉곤씨에 대해선 총 67회에 걸쳐 모욕하는 글을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고인 게시글로 인해) 피해자들, 특히 어린 나이의 김다현이 감내하기 쉽지 않은 정도의 정신적 고통을 당했을 것으로 보이므로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다현 변호인은 "공인의 인격권도 존중받아야 한다. 특히 나이 어린 연예인과 가족을 상대로 한 근거 없는 악의적 게시글 파장은 더욱 심각하다"며 "표현의 자유가 타인 명예를 훼손해선 안 된다. 이번 판결을 계기로 특정 연예인에게 상처 주는 게시글이 사라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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