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피 중 지인에게 수사내용 유출… 파주 경찰관 직위해제

도피 중 지인에게 수사내용 유출… 파주 경찰관 직위해제

박상혁 기자
2025.08.04 17:45
4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경기 파주시의 수사과 소속 A경위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사진=뉴시스.
4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경기 파주시의 수사과 소속 A경위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사진=뉴시스.

불법도박 혐의를 받는 지인에게 수사 내용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 경찰관이 직위해제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경기도 파주경찰서 수사과 소속 A경위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A경위는 불법도박 혐의로 해외로 도피한 지인에게 △수배 내역 △통신 조회 등 경찰 수사 내용을 알려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수사 기밀을 유출했다'라는 첩보를 입수한 뒤 지난달 3일 경기 파주경찰서와 A경위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후 경기북부경찰청은 그를 직위해제했다.

경찰은 A씨를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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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기자

안녕하세요. 사회부 박상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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