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국적 모델 겸 배우 하린(22·본명 하라다 린)이 뉴진스 데뷔조 시절 일화를 전했다가 일각에서 비판 목소리가 나오자 해명에 나섰다.
하린은 지난 13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갑자기 많은 관심을 받아 고마우면서도 걱정스럽다"며 "인터뷰 내용은 과거 극히 개인적인 좌절과 실망의 감정이며 특정 회사나 개인에 대한 비난이나 폭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확실히 힘든 시간이었지만 한편으론 저를 더 강하게 만들어 준, 감사해야 할 기회와 시간이기도 하다"며 "지금도 그때 함께 웃고 울었던 멤버들을 응원하고 있다. 앞으로 더 노력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앞서 하린은 지난달 12일 한국에서 활동하는 일본 배우 타케다 히로미츠 유튜브 채널에 나와 연습생 시절을 언급했다.
영상에서 하린은 "2년 동안 잠도 안 자고 아침부터 밤까지 열심히 연습한 끝에 회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대표님도 '이제 너희 데뷔한다. 걱정하지 말라'고 했는데 갑자기 저만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연습생 중간에 나가는 친구들도 많고 저도 언젠가 그럴 때가 오겠다고 생각했지만 데뷔 직전에 무산되다 보니 너무 힘들었다"며 "대표님과 멤버들에게 인사하고 싶었는데 그것도 못하게 하더라"라며 씁쓸함을 내비쳤다.
이후 해당 영상과 하린 SNS에 하린뿐 아니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향한 비판 댓글이 달리자 하린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2003년생 하린은 일본 현지 아이돌그룹 시부3 프로젝트 출신이다. 2020년 하이브 산하 쏘스뮤직 오디션에 합격해 어도어로 이적했으며 뉴진스 데뷔조로 활동했다. 2022년부터는 모델과 배우로 전향해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