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규제과학 인재 양성기관 10개소 선정…"전문인력 육성"

식약처, 규제과학 인재 양성기관 10개소 선정…"전문인력 육성"

박정렬 기자
2026.04.09 10:46
글로벌 규제과학 리더양성 사업 요약./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글로벌 규제과학 리더양성 사업 요약./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과학 석·박사 인재양성 사업의 2기 수행기관 10곳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규제과학은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성, 유효성, 품질, 성능 등의 평가부터 인가·허가 및 사용에 이르기까지 안전관리 전반을 다루는 과학 분야다.

이번 사업명은 '글로벌 규제과학 리더양성 사업'으로 바이오헬스 혁신제품의 개발과 안전한 사용에 필요한 과학적 규제 대응 역량을 갖춘 산업특화형·현장중심형·글로벌 규제과학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선정 기관은 2030년까지 5년간 총 347억원을 지원받으며 학위과정 및 비학위과정을 포함해 규제과학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동시에 갖춘 총 1100명의 규제과학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해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마무리된 1기 사업은 6개 대학이 입학생 966명을 선발해 졸업·수료생 499명을 배출했다.

식약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규제과학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 보건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약품 개발 환경 변화에 따른 규제과학 발전전략과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16일 미국약물정보학회(DIA), 한국규제과학센터와 공동으로 '2026년 NIFDS-DIA-KRSC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영국 의약품 및 의료제품 규제청(MHRA), 캐나다 보건부 등 주요 해외 규제기관과 제약‧바이오산업 전문가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의약품 개발환경 변화에 대응한 규제과학 발전전략과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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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렬 기자

머니투데이에서 의학 제약 바이오 분야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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