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영화' 40대 배우, 가정폭력 경찰 출동…아내 "처벌 원치 않아"

'천만 영화' 40대 배우, 가정폭력 경찰 출동…아내 "처벌 원치 않아"

김소영 기자
2025.08.14 16:05
40대 배우가 지난달 자택에서 아내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40대 배우가 지난달 자택에서 아내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40대 남자 배우가 자택에서 아내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후 경기 부천시 자택에서 40대 배우 A씨가 아내 B씨를 때렸다는 112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B씨와 말다툼하던 A씨가 집에서 나가려 하자 B씨가 이를 막아서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당초 폭행 혐의로 A씨를 조사했으나 B씨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혀 형사 사건이 아닌 가정보호사건으로 분류했다.

가정보호사건은 피해자 의사가 크게 반영되는 절차로 법원이나 경찰이 일정한 보호조치를 취하되 형사처벌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경찰 관계자는 "가정폭력 신고 접수 사실은 맞다"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A씨는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 얼굴을 비췄으며 1000만 관객을 동원한 국내 영화에 조연배우로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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