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허각(40)의 쌍둥이 형 허공이 2년 전에 이어 또다시 음주 운전으로 적발됐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이는 오보로 확인됐다. 허공은 오보로 인해 예정됐던 행사가 취소되는 등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허공의 소속사 인유어스타 측은 11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번 오보로 인해 허공에게 잡혀 있던 행사가 바로 취소돼 금전적 손해가 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관계자는 "허공의 2년 전 음주운전 기사를 갖고 마치 11일 현재 일어난 일인 것처럼 기사를 썼더라. 너무 놀랐고, 황당하다. 최초로 (기사를) 쓴 매체에 항의 전화를 해 기사가 삭제되긴 했는데, 이후 다른 매체에서도 똑같이 따라 쓴 잘못된 기사가 나오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허공이 예전에 저지른 잘못이 없던 일이라는 게 아니다. 음주운전은 절대로 해선 안 될 잘못이 맞다"면서도 "그런데 또 음주운전을 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지 않나. 2년 전 이런 잘못을 했다고 쓴 것도 아니고, 대체 무슨 의도로 쓴 건지 알고 싶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초 보도 매체에서 기사 삭제를 해주긴 했지만 이미 너무 큰 타격을 입었다"고 호소했다.

허공의 반응을 묻는 말에는 "그저 자신의 과거 잘못을 미안해했다. 그래서 우리 잘 이겨내보자는 연락을 나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허공이 1년 전 저희와 전속계약을 맺을 때도 음주운전에 대해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 저희가 봤을 때 정말 열심히 사는 가수"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허공의 음주운전 오보는 11일 점심쯤 나왔다. 한 매체는 허공이 지난 8일 경기도 평택시에서 음주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으며,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다고 전했다.
다만 이는 2023년 9월8일자 기사를 현시점으로 뒤바꿔 보도한 것으로, 명백한 오보였다. 기사는 얼마 지나지 않아 모두 삭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