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어린이공원에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서울 양천구 어린이공원에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박진호, 이정우 기자
2025.09.26 11:19
서울 양천경찰서. /사진제공=서울 양천경찰서.
서울 양천경찰서. /사진제공=서울 양천경찰서.

서울 양천구 한 어린이공원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새벽 12시36분쯤 서울 양천구의 한 어린이공원에서 6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현장에서 A씨가 사망한 것을 확인했다. 이후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은 A씨 사망 과정에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가족에게 A씨의 사망 사실을 통보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A씨가 발견된 공원은 바로 앞 중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이자 주민들의 주요 산책 장소다.

이웃 주민 60대 여성 B씨는 "새벽에 경찰들이 A씨가 착용한 옷 등을 가져다 놓았다"며 "종종 A씨가 공원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봤고 짧게 인사도 나눈 적이 있다. 혼자 거주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C씨는 "24일 저녁 6시쯤에도 A씨 모습을 봤는데 동네에서 이런 일이 생겨 안타깝다"라고 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 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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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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