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사기 혐의 피의자 45명 전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지법 홍성지원은 전날 밤 충남경찰청이 수사한 사기 혐의 피의자 45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모두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지난 18일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압송된 64명 중 45명으로, 천안동남서(12명)와 서산서·보령서·홍성서·공주서(각 10명 안팎)로 분산 수용돼 조사받았다.
충남청은 이번 사건에서 전국 경찰청 중 가장 많은 45명을 수사했다. 경찰은 지난 7월까지 이들의 범죄 혐의를 미리 파악해 놨다.
충남청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7월까지 발생한 △투자리딩방 △보이스피싱 △노쇼 사기 범행에 대해 수사해 왔다. 45명은 해당 범죄 혐의 등으로 이미 수사선상에 올라와 있던 인물들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20대 대학생 피살 사건과 관련해 "조사 중인 피의자들과 연관성은 낮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