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단계 금융사기(폰지사기) 의혹을 받는 아크테크 업체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최근 '갤러리K' 관계자 약 130명을 사기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갤러리K는 미술품에 투자하면 연 7~9%대 수익율을 보장한다며 투자자를 모았다. 지난해 초 돌연 잠적하면서 투자자들은 집단고소에 나섰다.
경찰은 해당 업체가 투자자 돈으로 다른 투자자에게 수익금을 돌려주는 돌려막기 수법을 사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지난해 본사와 작품 수장고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설명이 어렵다"면서도 "이달 내로 수사를 종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