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아내를 잃은 그룹 클론 출신 DJ 구준엽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4일(현지시간) 대만시보는 쉬시위안(서희원)의 여동생 쉬시디(서희제)의 둘째 딸인 모델 쉬샤오엔(허소은, 릴리)의 패션 행사장 인터뷰를 공개했다.
구준엽에 대해 쉬샤오엔은 "이모부(구준엽)는 여전히 매주 우리 집에 와서 식사를 함께한다. 요즘 살이 많이 빠졌다. 그래서 가족들이 밥 먹을 때마다 이모부에게 고기나 반찬을 계속 챙겨준다. 이모부가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준엽이 많이 말랐다는 소문이 있다. 가족들이 많이 걱정하나"라는 질문에 쉬샤오엔은 "맞다. 모두 조심스럽게 바라보고 있다. 슬픔을 천천히 함께 이겨내고 있다"라고 답했다.
앞서 구준엽은 아내 쉬시위안이 지난 2월 폐렴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난 뒤 체중이 12kg 이상 줄어든 상태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샀다. 그는 대만 신베이시 금보산 장미원에 안치된 쉬시위안의 유골이 있는 묘소를 매일 찾고 있다는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8일에는 대만 매체 CTWANT를 통해 쉬시디 금종상 수상을 축하하는 가족 파티에 참석한 구준엽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준엽은 예전의 근육질 몸매를 떠올리기 어려울 정도로 야윈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구준엽의 근황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너무 안타깝다" "아름다운 사랑" "가족들이 챙기는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