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배달+땡겨요' 시장점유율 7.5%…7개월만에 3배↑

'서울배달+땡겨요' 시장점유율 7.5%…7개월만에 3배↑

정세진 기자
2025.11.06 11:15

서울시 "'땡겨요' 운영사 지정 후 지원 집중한 효과"

자료=서울시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공공 배달애플리케이션(앱) '서울배달+땡겨요'가 지난달 기준 시장점유율 7.5%(전국 기준)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는 기존에 5개였던 공공 배달앱을 지난 3월, 단일 민간 운영체계로 전환하고 7개월 만에 시장 점유율이 4.92%p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면서 '정책과 지원'은 공공(서울시)이, '플랫폼 운영'은 민간(신한은행)이 맡는 협업 구조와 서울시를 중심으로 운영사·자치구·프랜차이즈·배달대행사 간 긴밀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해 서비스 품질·운영 효율·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결과라 강조했다.

또 가맹점에는 '중개수수료 2%, 광고비 0원' 정책을 유지하며 부담을 줄여주고 소비자에게는 배달전용상품권·소비쿠폰·페이백 등 최대 30% 혜택 제공, 농림축산식품부 공공 배달앱 소비쿠폰 연계도 이용 확산을 견인한 것으로 봤다.

'서울배달+땡겨요'는 회원 수부터 매출액·주문 건수까지 각종 운영 지표에서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기준 누적 회원 수 233만9975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4.4%(약 1.5배) 증가했다. 가맹점 수는 5만5848개소로 28.4%(약 1.3배) 늘었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올해 초 민간 운영사로 단일화하고 행정·재정적 지원을 집중한 결과,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상생하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부·공정거래위원회·소상공인 단체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지속가능성과 자생력을 확보한 공공 배달앱 모델을 만드는 데 서울시가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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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세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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