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여성에게 반해 일주일간 추파를 던졌다가 헬스장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남성 A씨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필라테스 헬스장 그녀에게 번호 따려다가 블랙리스트 올라갔다'라는 제목 글을 올렸다.
그는 "운동 뭐 할까 고민하다 남자도 필라테스 받으면 좋다고 해서 필라테스 등록했다"며 "퇴근하고 개인 운동하고 있었는데 웨이트 존에서 거울 보며 등 운동하는 그녀를 보고 반했다"고 밝혔다.
A씨는 헬스장 필라테스 존에서 수업을 들으며 거울을 통해 웨이트 존에서 운동하는 여성을 일주일가량 쳐다봤다고 한다. 그는 "거울로 그윽하게 쳐다보면서 눈빛과 신호를 보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A씨 행각은 오래가지 못했다. 필라테스 강사로부터 출입 금지를 당한 것. 그는 "일주일 정도 반복했더니 필라테스 선생님이 '전액 환불해 줄 테니 이제 운동 나오지 말라'고 하더라. 이제 운동 뭐 해야 할까"라고 토로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본인한테나 그윽이지 여성은 무서웠을 듯" "필라테스도 여자 많아서 일부러 등록한 것 아니냐" "남자 망신 다 시키네" "본인이 저질러놓고 블랙리스트라는 표현은 맞지 않다" 등 비판 섞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