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대표 스포츠 채널 공식 SNS(소셜미디어)에서 태권도를 일본 '닌자'로 소개해 네티즌들이 분노했다.
25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에 따르면 캐나다 최대 스포츠 채널 중 하나인 'TSN' 공식 SNS에서 태권도 영상을 올리며 'NINJA TRAINING?'(닌자 트레이닝)이라는 문구를 달았다.
해당 영상은 '좋아요' 수만 약 17만건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태권도가 잘못 소개된 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파리올림픽 당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공식 SNS에 태권도 영상을 올리면서 'Judo'(유도)라고 해시태그를 달아 논란을 샀다.
서 교수는 "이런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걸 보면 태권도 종주국을 잘못 인식하는 외국인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비난과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정당하게 항의해 올바르게 시정해 나가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