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가 닌자 훈련?...캐나다 최대 스포츠 채널 '망발'

태권도가 닌자 훈련?...캐나다 최대 스포츠 채널 '망발'

양성희 기자
2025.11.25 08:30
캐나다 대표 스포츠 채널 'TSN' 공식 SNS(소셜미디어)에서 태권도를 일본 '닌자'로 소개해 네티즌들이 분노했다.
캐나다 대표 스포츠 채널 'TSN' 공식 SNS(소셜미디어)에서 태권도를 일본 '닌자'로 소개해 네티즌들이 분노했다.

캐나다 대표 스포츠 채널 공식 SNS(소셜미디어)에서 태권도를 일본 '닌자'로 소개해 네티즌들이 분노했다.

25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에 따르면 캐나다 최대 스포츠 채널 중 하나인 'TSN' 공식 SNS에서 태권도 영상을 올리며 'NINJA TRAINING?'(닌자 트레이닝)이라는 문구를 달았다.

해당 영상은 '좋아요' 수만 약 17만건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태권도가 잘못 소개된 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파리올림픽 당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공식 SNS에 태권도 영상을 올리면서 'Judo'(유도)라고 해시태그를 달아 논란을 샀다.

서 교수는 "이런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걸 보면 태권도 종주국을 잘못 인식하는 외국인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비난과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정당하게 항의해 올바르게 시정해 나가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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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 기자

머니투데이 양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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