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2025!' 서울 22만명 몰린다…보신각 차량통제, 종각역 무정차

'아듀 2025!' 서울 22만명 몰린다…보신각 차량통제, 종각역 무정차

이정우 기자, 민수정 기자
2025.12.30 10:00
크리스마스인 25일 서울 명동거리에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사진=뉴스1.
크리스마스인 25일 서울 명동거리에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사진=뉴스1.

경찰이 연말을 맞아 22만여명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종합 안전지원대책을 시행한다.

서울경찰청은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연말연시 다중운집 행사에 대비해 인파관리 종합 안전지원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서울에서는 △2025년 카운트다운 행사 8건 △2026년 해맞이 행사 21건 등 총 29개 주요 행사가 열린다. 이틀간 약 22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인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위기관리·교통·범예·형사 등 관련 기능과 기동대 31개 부대를 동원해 경찰 총 3063명을 배치한다.

보신각 타종행사의 경우 안전 펜스로 행사구간을 12개로 나눠 구획된 공간에 제한 인원이 초과하지 못하도록 통제한다. 특히 종각역은 행사 종료 시간대에 인파 밀집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2시간가량 선제적 무정차 통과가 시행된다. 경찰은 행사 종료 후 인파 해산 시 인근 역으로 분산 귀가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보신각 일대 차량 통제는 오는 31일 오후 11시50분부터 1월1일 오전 12시30분까지 실시한다. 경찰은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통경찰관 400명과 교통순찰대 싸이카 10대를 운용해 3개 도로(종로·우정국로·청계북로 등)를 통제한다.

종로는 종로2가 교차로에서 서린교차로까지, 청계북로는 청계2가 교차로에서 모전교교차로까지 통제한다. 우정국로는 광교교차로에서 공평교차로까지 통제된다. 통제 시간은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1월1일 오전 7시까지다.

서대문·혜화 등 종로 주변 지역에서부터 진입 차량을 최대한 감량해 교통혼잡을 최소화한다. 인파가 밀집할 경우 안국교차로와 을지로 입구 교차로까지 차량을 통제해 보행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명동 신세계백화점 카운트다운 쇼 행사'로 인해 소공로 중 한국은행 교차로부터 퇴계로 1가 교차로까지 참가인원에 따라 도로를 일부 또는 전면 통제한다. 동대문 DDP 서울라이트 행사 관련 장충단로 중 을지로 6가 교차로에서 청계6가 교차도 마찬가지다.

경찰은 인파 밀집 장소 방문 계획이 있는 시민들에게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하고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의 질서유지 안내에 적극 협조해 안전한 새해맞이가 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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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정 기자

안녕하세요. 사회부 민수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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