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에 30㎝ 눈 쌓인다...제주 산지 대설주의보

한라산에 30㎝ 눈 쌓인다...제주 산지 대설주의보

박진호 기자
2026.01.01 17:41
지난해 2월4일 제주 전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졌다. 입장이 통제된 제주시 사려니숲길에 많은 눈이 쏟아지면서 관광객들이 설경을 즐기는 모습. /사진=뉴스1.
지난해 2월4일 제주 전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졌다. 입장이 통제된 제주시 사려니숲길에 많은 눈이 쏟아지면서 관광객들이 설경을 즐기는 모습. /사진=뉴스1.

제주지방기상청이 1일 오후 3시30분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오는 3일까지 최대 30㎝가 넘는 폭설이 내릴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상태로 산지와 한라산 북쪽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날리고 있다.

기상청은 한라산 등 고지대에 사흘간 10~20㎝, 많은 곳은 최대 30㎝가 넘는 폭설이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눈은 늦은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해 밤 시간대에는 그 밖의 지역으로 차차 확대돼 3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려 쌓이는 중산간 이상 지역에서는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간 거리 확보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박진호 기자

사회부에 있습니다.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https://open.kakao.com/o/s8NPaEUg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