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차량서 1600만원어치 손쉽게 털었다…절도범 비결은

주차 차량서 1600만원어치 손쉽게 털었다…절도범 비결은

성시호 기자
2026.01.31 11:14
구글 나노바나나로 생성한 사진.
구글 나노바나나로 생성한 사진.

경남 창원시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주차된 차량들을 골라 금품을 턴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뉴스1에 따르면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구속된 6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1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17차례에 걸쳐 창원시 마산합포구 일대에 주차된 차량에서 총 1600만원어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측면 거울(사이드미러)이 펴진 채 주차된 차량의 출입문은 열려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파악하고 범행에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

시중에 유통 중인 국산차·수입차 대다수는 외부에서 출입문을 잠글 때 자동으로 사이드미러를 접는 기능이 있다.

경찰은 피해자 신고를 받고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추적을 이어가다 지난 22일 오후 마산합포구 오동동에서 자신의 주거지를 나오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생활비가 부족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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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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