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밟았다" 후진하더니 돌진…채소 팔던 70대 자매 참변

"브레이크 밟았다" 후진하더니 돌진…채소 팔던 70대 자매 참변

박효주 기자
2026.02.05 08:10
서천 서천읍 교통사고 현장. /사진=뉴스1(충남소방본부 제공)
서천 서천읍 교통사고 현장. /사진=뉴스1(충남소방본부 제공)

충남 서천에서 70대가 몰던 차가 후진하다 그대로 돌진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3분쯤 서천군 서천읍 한 약국 앞에서 A씨(70대)가 몰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후진하다 인도를 올라타 건물 1층에 있는 약국까지 돌진했다.

이 사고로 약국 앞에서 채소를 팔던 70대 여성이 차에 깔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함께 있던 70대 자매도 다쳐 이송됐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또는 약물 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브레이크를 밟았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페달 오조작 등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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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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