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하정우(47·본명 김성훈)와 차정원(36·본명 차미영)이 열애 중임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하정우의 과거 결혼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정우와 차정원은 최근 결혼 업체 관계자의 발언 등을 통해 7월 결혼설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측은 "하정우가 교제 중인 것은 맞지만 결혼은 확정된 게 없다. 여름에 (결혼을) 한다는 것도 미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하정우와 차정원은 2018년 같은 공간에서 반려견과 있는 사진이 발견되면서 약 9년간 비밀 연애를 이어온 사이가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하정우는 그간 방송과 인터뷰 등에서 결혼을 염두에 둔 발언을 해온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웹 예능 '짠한형'에 출연해 이상형이 "귀엽고 섹시한 스타일"이라며 "이국적인, 푸에르토리코 스타일"이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생각해둔 결혼 시기를 묻는 질문에 "이제는 가야 한다. 내년엔 결혼해야 한다"고 답하며 구체적인 시기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하정우가 차정원을 떠올리며 한 발언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또 하정우는 지난해 영화 '윗집사람들' 개봉 당시 언론시사회에서 "저 혼자 비혼이다. 제 주변에도 결혼한 사람이 많다. 이렇게 사는구나 싶었다"며 "느낀 점은 똑같이 사람 사는 거고, 여자친구와도 오랜 연인이면 비슷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영화에도) 그렇게 임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하정우는 오는 3월 14일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으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드라마 촬영 이후 윤종빈 감독의 신작 출연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정우보다 11살 연하인 차정원은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로 데뷔했다.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영화 '폭락' 등에 출연했다. 그는 남다른 패션 감각과 모델 같은 몸매로 인플루언서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