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집 '청소 알바'하며 슬쩍…1억대 금품 훔친 30대 여성

12개 집 '청소 알바'하며 슬쩍…1억대 금품 훔친 30대 여성

윤혜주 기자
2026.02.10 19:09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한 자료사진/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한 자료사진/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앱을 통해 청소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구한 뒤 고용인들 집에서 1억원 상당 금품을 훔친 30대 여성이 구속됐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 남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초까지 생활 서비스 구인·구직 중개 앱을 통해 청소 아르바이트를 구한 뒤 부산 지역 의뢰인 12명의 집에서 14차례에 걸쳐 1억원이 넘는 현금과 귀중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개인 간 구인·구직 중개 앱에 '집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실 분 구합니다' 등의 게시글을 통해 범행 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청소 의뢰가 들어오면 집을 방문해 청소를 하다 피해자의 시야에서 벗어난 틈을 타 현금과 귀금속 등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피해가 접수된 신고 6건 외에 8건의 추가 피해 사실을 밝혀내기도 했다.

경찰은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한 뒤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윤혜주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윤혜주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