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까마귀 전선 접촉에 울산 중구 4300여가구가 정전 피해를 봤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쯤 울산 중구 태화·다운동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이 정전으로 주변 먹거리 단지와 주택 단지 4300여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 이 가운데 820여가구는 40분~3시간 정전 피해를 봤고, 일부 음식점은 영업을 조기 종료했다.
한국전력공사는 까마귀가 전선에 접촉하면서 단락이 발생,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에는 매년 겨울 약 8만마리의 떼까마귀가 월동한다.
정전은 발생 3시간9분여 만인 전날 밤 10시10분쯤 완전히 복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