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어붙은 저수지 위를 걷다 빠진 남성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쯤 김포시 대곶면 저수지 수면 아래에서 70대 남성 A씨가 발견됐다.
앞서 A씨는 전날 낮 12시16분쯤 얼어있던 저수지 가운데에 빠졌다. 인근 주민으로부터 "걸어 나오다 얼음으로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발견하지 못했다.
이에 구조 당국은 이날 수중 드론을 이용해 수색에 나섰고 저수지 구멍 반경 2m 이내까지 에서 A씨를 찾았다. A씨는 발견 49분 뒤인 11시29분쯤 인양됐다. 특별한 외상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관련 여부가 있는지 알아볼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