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라의 공용공간인 옥상에 수많은 화분과 잡동사니, 가구 등을 탑처럼 쌓아놓는 이웃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2일 보배드림 SNS(소셜미디어) 계정에는 국내 한 빌라에 거주 중인 A씨가 제보한 사진들이 공유됐다.
A씨는 "빌라 옥상을 수십년째 어지럽히는 모녀가 있다"며 "악덕·악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대응할) 방법이 없어 돌아버리겠다"고 토로했다.
관련 사진을 보면 빌라 옥상에 수많은 물건이 질서 없이 마구잡이로 쌓여있다. 옥상에는 원목 가구를 비롯해 선풍기, 우산, 화분 등이 가득해 발을 디딜 수 있는 공간 찾기도 버거워 보였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란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문제의 모녀가 정신질환인 저장강박증을 가진 것 같다"며 "모녀를 옹호하려는 게 아니라 진짜로 치료가 필요한 상태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한 네티즌은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그는 "법적으로 빌라 옥상은 공용부분으로 정해져 있어 개인이 점유할 수 없다"며 "공용부분에 대한 방해 배제 청구를 진행하고, 옥상 바닥 등의 손상이 확인되면 문제의 모녀 세대에 공사비 청구도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