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공연 당일 '맑고 온화한 날씨'…"큰 일교차에 겉옷 준비해야"

BTS 공연 당일 '맑고 온화한 날씨'…"큰 일교차에 겉옷 준비해야"

박진호 기자
2026.03.19 14:34
방탄소년단(BTS)의 공연을 이틀 앞둔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무대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뉴스1.
방탄소년단(BTS)의 공연을 이틀 앞둔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무대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뉴스1.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공연' 당일인 오는 21일에는 전국적으로 맑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여 야외활동 시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기상청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주말(21~22일) 동안 전국적으로 온화한 날씨가 예상된다"며 "일부 남부지방의 낮 기온은 영상 20도(℃)에 육박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오는 21일에는 종일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당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BTS 컴백 공연이 예정된 만큼 야외활동을 즐기기 적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도 약하게 불 것으로 관측돼 행사 진행에도 장애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주말 기온은 평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예상된다. 서울 기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4도~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이 영상 12도~영상 16도에 이를 전망이다.

다만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질 수 있어 급격한 체온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 특히 기상청은 저녁 시간대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흐름이 나타난다고 분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콘서트가 진행되는 동안 흥이 올라 흘린 땀이 증발하면서 체감온도가 2~5도 더 낮을 수 있다"며 "얇은 옷들을 겹겹이 입거나 무릎 담요 등을 준비하면 야외 활동 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요일인 오는 22일에는 하늘에 대체로 많은 구름이 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약한 강수 가능성이 있지만 강수확률이 높지는 않다. 이후 23~25일까지는 비 소식이 예보된 제주도를 제외하고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아울러 기상청은 당분간 서리 발생 확률이 높아 파종기를 맞이한 농작물 피해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맑은 날씨와 약한 바람 조건이 영하로 떨어지는 새벽 기온과 겹치면서 서리가 발생하기 좋은 환경이 됐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전국 대부분에서 10도 이상의 큰 일교차가 지속돼 낙석이나 사면붕괴 등 해빙기 안전사고를 주의해야 한다.

한편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관측됐다. 이날 새벽 '나쁨' 수준이었던 대구·울산·경북은 점차 '보통'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0일 국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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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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