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찾은 윤호중 행안장관 "가짜뉴스에 무관용 대응해야"

경찰청 찾은 윤호중 행안장관 "가짜뉴스에 무관용 대응해야"

오문영 기자
2026.04.09 16:30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3회 국회(임시회) 행정안전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26.4.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3회 국회(임시회) 행정안전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26.4.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경찰청을 찾아 "가짜뉴스 유포에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열린 '허위정보 유포 대응 TF(태스크포스)' 회의에서 "최근 온라인상에서 정부의 각종 정책에 대해 왜곡된 내용을 전파하는 가짜뉴스가 확산해 시장을 교란하고 사회에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대통령께서도 강조했지만 전시 상황에서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건 군사적 반란행위와 다름이 없다"며 "그리고 이를 방치하는 건 국가의 직무유기라고 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가짜뉴스 생산과 유통의 모든 과정에 이르기까지 무관용 원칙에 따라 선제적으로 강력히 대응해달라"며 "선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가짜뉴스가 유통·확산하기 이전 단계에 경찰력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6.3 지방선거를 두 달 앞둔 점을 거론하며 "선거 국면에서 정당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흑색선전 행위에 대해서도 무관용 원칙을 확고히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중동전쟁을 빙자한 피싱·스미싱 범죄에 대한 엄정 대응도 주문했다. 윤 장관은 "항공편 취소·재예약이나 중동 난민 성금 모금 등을 내세운 피싱·스미싱에 강력히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끝으로 "가짜뉴스로부터 우리 사회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경찰이 최일선에서 앞장서 주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윤 장관은 이날 회의 이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범죄수사과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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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영 기자

안녕하세요. 사회부 오문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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