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집회에 광화문·여의도 혼잡 예상…경찰, 교통관리에 200여명 투입

노동절 집회에 광화문·여의도 혼잡 예상…경찰, 교통관리에 200여명 투입

박상혁 기자
2026.04.30 10:46
서울경찰청이 5월1일 노동절을 맞아 양대 노총이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자 교통경찰 200여명을 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사진=뉴스1.
서울경찰청이 5월1일 노동절을 맞아 양대 노총이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자 교통경찰 200여명을 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사진=뉴스1.

노동절을 맞아 양대 노총이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경찰은 200여명을 배치해 교통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30일 서울경찰청은 양대 노총(민주노총·한국노총)이 다음달 1일 노동절을 맞아 대규모 집회와 행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세종대로 일대에서, 한국노총은 여의대로 일대에서 수만 명이 참여하는 집회와 행진을 열 계획이다.

민주노총은 1일 오후 1시부터 종로·을지로·율곡로 일대에서 산하 단체 사전집회를 진행한다. 이어 오후 3시부터 세종대로(세종교차로~시청교차로) 구간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오후 4시부턴 종로와 남대문로를 거쳐 한국은행 교차로와 소공로를 지나 시청교차로까지 행진한다.

한국노총은 오후 2시부터 여의대로 일대에서 집회를 연다. 이에 집회 장소 주변을 중심으로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

경찰은 집회와 행진 중에도 차량 통행을 확보하기 위해 남북·동서 간 차량 흐름을 최대한 유지할 방침이다. 교통혼잡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집회 장소를 중심으로 가변차로를 운영한다. 교통경찰 200여명도 배치해 차량 소통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세종대로와 소공로 등 도심 일대와 여의대로를 중심으로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하고, 차량 이용 시에는 교통 정보를 미리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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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기자

안녕하세요. 사회부 박상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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