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 대표가 소재원 작가에 대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소 작가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제가 고소했던 김세의에 대한 송치 결정이 나왔다. 불송치는 단 한 건도 없이 전부 송치 결정이 났다"고 알렸다.
이어 "더 중요한 것은 전부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진행했고, 단 한 건도 빠짐없이 허위사실로 인정됐을 뿐만 아니라 김세의 본인 역시 허위라는 인식이 있었다고 판단되어 송치됐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김세의가 허위임을 알고도 방송을 진행한 사실이 가장 화가 난다며 "정말 끔찍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오직 이익만을 위해 거짓말을 배설한 것"이라며 "배우 김수현만큼은 아니지만, (나는)작가 수입으로 따지면 상위 5% 안에 들어가는 작가였다. 대략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는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세의는 방송을 통해 소 작가가 화류계 종사자였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소 작가는 "소설 집필을 위해 유흥업소에 잠입 취재한 경험은 있지만 화류계 종사자라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집필을 위해 호스트바에 잠입 취재했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차례 공개했던 내용"이라고 반박했다.
소 작가는 영화 '비스티 보이즈', '소원', '터널', '공기살인' 등의 원작 소설을 집필한 작가다.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의 극본에도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