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중학교 여학생 사진으로 음란물 제작…8명 중 4명은 '촉법'

같은 중학교 여학생 사진으로 음란물 제작…8명 중 4명은 '촉법'

김소영 기자
2026.07.2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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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중학교 여학생들 사진으로 딥페이크 음란물을 제작한 남학생 8명이 검거됐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사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같은 중학교 여학생들 사진으로 딥페이크 음란물을 제작한 남학생 8명이 검거됐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사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같은 중학교에 다니는 여학생들 사진으로 성적 허위 영상물(딥페이크)을 만들고 서로 돌려 본 남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허위 영상물 제작 및 반포 등) 혐의로 도내 모 중학교 남학생 A군 등 8명을 수원지검과 수원가정법원에 각각 송치했다.

범행 당시 만 14세 이상으로 형사처벌 대상이었던 4명은 검찰로, 만 10~14세 미만 촉법소년이었던 4명은 가정법원 소년부로 넘겨졌다.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SNS(소셜미디어)에 올라온 같은 학교 여학생들 일상 사진을 다른 사진과 합성하는 방식으로 딥페이크 음란물을 제작해 시청하고 공유한 혐의를 받는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학생은 1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부 유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2차 피해 우려가 있어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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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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