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수만병' 쏟아져 고속도로 전면 통제…운전자 2명 병원 이송

'맥주 수만병' 쏟아져 고속도로 전면 통제…운전자 2명 병원 이송

이재윤 기자
2026.09.0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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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화물차가 고속도로에서 차선 통제를 위해 정차해 있던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적재돼 있던 맥주 수만병이 도로에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뉴스1
대형 화물차가 고속도로에서 차선 통제를 위해 정차해 있던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적재돼 있던 맥주 수만병이 도로에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뉴스1

대형 화물차가 고속도로에서 차선 통제를 위해 정차해 있던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적재돼 있던 맥주 수만병이 도로에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0분쯤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청원 방향 충주나들목 인근에서 25톤 윙바디 화물차가 2차로에 있던 차선 통제차량인 사인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화물차와 사인카 운전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충돌 충격으로 화물차에 실려 있던 병맥주 등 수만개가 도로 위로 쏟아졌다. 깨진 병과 적재물이 도로를 뒤덮으면서 한국도로공사는 사고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전면 차단하고 차량을 우회시켰다. 이 과정에서 일대에 교통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도로공사 등이 도로 위에 쏟아진 적재물과 사고 차량을 치우는 등 수습 작업을 벌여 사고 발생 약 4시간 만에 현장 정리가 마무리됐다. 현재 해당 구간 차량 통행은 재개된 상태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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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이재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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