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있는데도 안 갚았나...30만원 꿔간 친구, 25만원 보내더니 "실수"

돈 있는데도 안 갚았나...30만원 꿔간 친구, 25만원 보내더니 "실수"

박효주 기자
2026.09.1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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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빌려준 30만원을 몇 달째 돌려받지 못하던 중 친구가 실수로 25만원을 송금했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친구에게 빌려준 30만원을 몇 달째 돌려받지 못하던 중 친구가 실수로 25만원을 송금했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친구에게 빌려준 30만원을 몇 달째 돌려받지 못하던 중 친구가 실수로 25만원을 송금했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최근 SNS(소셜미디어)에는 친구와의 금전 문제를 두고 고민하는 한 누리꾼 사연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에 따르면 그는 몇 달 전 친구에게 30만원을 빌려줬지만 친구는 갖가지 핑계를 대며 돈을 갚지 않았다.

그러던 중 친구가 실수로 A씨 계좌에 25만원을 송금했다. 친구는 곧바로 전화를 걸어 "다른 사람에게 보낼 돈을 잘못 보냈다"며 25만원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이에 A씨는 "네가 빌린 돈에서 깎겠다"고 답했다. 그러자 친구는 다른 사람에게 보내야 하는 돈이라며 돌려달라고 항의했다고 한다.

A씨는 "남의 돈을 마음대로 가지면 안 되는 것이라고 난리가 났다"며 "이 돈을 정말 돌려줘야 하느냐"고 물었다.

해당 사연의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빌린 돈을 갚지 않던 친구가 다른 사람에게 보낼 25만원은 가지고 있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들은 "남에게 보낼 25만원은 있는데 빌린 30만원을 갚을 돈은 없었던 거냐", "25만원이라도 돌려받은 게 다행이다", "남은 5만원만 받고 관계를 정리하는 게 낫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빌려준 돈과 잘못 송금된 돈은 별개의 문제일 수 있는 만큼 임의로 돈을 갖기보다는 법률관계를 확인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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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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