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AG]조범현 "준결승 방심 않고 베스트 기용"

[광저우AG]조범현 "준결승 방심 않고 베스트 기용"

뉴시스
2010.11.16 16:19

3전 전승으로 예선을 통과한 한국야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조범현 감독(50)이 준결승에서도 베스트 전력으로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야구대표팀은 16일 광저우의 아오티 야구장 제1필드에서 열린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리그 3차전 파키스탄과의 경기에서 17-0, 5회 콜드 게임승을 거뒀다.

조범현 감독은 경기 뒤 "준결승 상대로 유력한 중국전에서도 베스트 전력으로 나서겠다. 방심하지 않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한국은 18일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A조 2위와 준결승을 벌인다. 준결승 상대는 중국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놓다.

현재 1승1패를 기록 중인 중국은 이날 오후 태국(1승1패)과 맞대결을 갖는다. 객관적인 전력상 중국의 승리가 예상된다.

조 감독이 중국전 승리를 위해 꺼내든 선발 카드는 좌완 양현종(22. KIA)이다.

조 감독은 "양현종을 중국전에 선발투입할 생각을 하고 있다. 준결승과 결승이 18일과 19일이어서 불펜 투수들도 전부 대기시키겠다. 이틀 동안 다 던진다고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현종은 올해 16승 7패 평균자책점 4.25를 기록하며 KIA 에이스로 제 몫을 다했다. 지난 해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양현종은 이번 대표팀에 발탁, 태극마크를 달았다.

지난 14일 홍콩과의 경기에서는 1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했다.

조 감독은 "현재 타자들이 게임을 치를수록 감이 올라오고 있다. 투수들의 컨디션도 좋다. 안지만, 정대현 등도 컨디션을 잘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고 자신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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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유진 기자

안녕하세요. 플랫폼팀 백유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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