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한 스포츠 전문 매체가 기성용(셀틱)선수의 FIFA징계 가능성에 대해 보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보고 받은 바 없다"는 입장이다.
27일 일본 스포츠신문 ‘산케이스포츠’는 25일 밤 10시 25분에 열린 2011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첫 골을 넣고 원숭이 흉내를 내는 골 세리머니를 한 기성용 선수가 FIFA로부터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FIFA가 기성용선수의 골 세리머니를 인종 차별 행위로 인정하는 경우에 처벌이 불가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날 축구협은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징계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이나 아시아축구연맹(AFC)으로부터 기성용선수의 징계 관련해 아무런 통보도 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앞서, 기성용은 25일 밤 한일전에서 전반 22분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골 세리머니로 일본인을 비하하는 의미를 담은 원숭이 흉내를 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